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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12년
후야 mom
2014. 3. 30. 19:15
바이얼린 연주자(솔로몬)가 거액의 개런티를 받고 큰무대로 진출하게 되면서
인생 전체를 바꾸게 되는 영화
1900 년경 미국의 개척사는 노예와 함께 건설이 되었다.
노예를 사고팔지 못한다는 법이 존재했었지만
암암리에 거래되던 시절의 희생양
그는 가족을 떠나 신세계로의 발을 내딛는 손간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진다.
좋아하던 바이얼린도 손대지 못한채 철저하게 버려진 노예
12년을 죽어야했다.
그곳을 벗어나기까지의 사라진 시간적인 공간
그리고 잃어버린 가족들과의 추억
신은 그를 버리지 않았고
멈추어진 시간은 가족의 품으로 다시 돌아오게 한다.
비록 타의로 선택된 삶이었지만 자신을 잃지 않았기에 거듭나는 그
흑인들의 서늘한 미소가 잊어지지 않는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는 인본주의를 강조했다.
인간이 사람을 지배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 수작을
브레드피트가 제작과 출연을 동시에 하였다.
만개한 벚꽃길을 걸으며 봄밤을 만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