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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3일 오전 10:39
후야 mom
2014. 6. 23. 10:48
지난 6월 21일(토) 새벽 4시부터 서둘러 부산시청 도착이 5시 20분
춘천에서 열리는 전국 가톨릭 공직자가족 피정에 참가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춘천은 나의 태생지라 남다른 느낌이 있는 곳이다.
거리가 너무 멀어 걱정이 앞섰지만
그래도 가고싶은 열망이 나를 일으켜 세운다.
춘천이라는 단어만 어디서 들려도 설레이고 그쪽으로 머리가 돌아간다.
기억이나 추억이 있을리 만무하지만 태생지라서 그냥 좋은곳
어느 시인이 그렇게 말씀하셨지
물이 많은 곳에서 태어난 사람의 감성이 다르다고....
춘천교구 주교님의 장엄미사와 특강을 해주신 신부님도 기억한다.
"사랑으로 하나되어"
주제에 걸맞는 행사와 미사가 참 인상적인 나의 태생지 춘천
언제 다시 이곳을 찾겠나
하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