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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19일 오후 04:42

후야 mom 2015. 1. 19. 16:52

2015년도 1월도 종반이다
겨울 속의 봄인지 햇살은 강하고 바람은 차다
막내시누이가 남편의 퇴임을 축하한다며
시집 식구들을 모은다
종손자까지 모였으니 10명 대식구는
돼지갈비집에서 얼굴을 마주하며 서로에게 덕담을 주고 받았다
나는 한점도 못먹었지만 먹은 것 이상으로 기분이 좋았다
간만의 식구들이 모였으니 긴시간이 필요했지
왜그런지 몰라도 계속 배가 아프다

타워 주차를 하는 바람에 약간의 긁힘으로 당황했었다
다행히 잘 닦이는 거라 웃을수 있었지
차는 부딫히고 긁히는 건 다반사인데
순간 얼굴색이 확 변하는 남편땜에 어처구니가 없긴 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