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야 mom 2015. 3. 9. 10:09

며칠 따뜻하나 싶더니 다시 추워지는 날씨
모든 만물이 깨어난다는 경칩도 지났건만
더디 오시는 봄
드디어 8개월간의 교리가 끝나고 세례식이다
집중교리와 축하식을 미리 끝낸 세례자들
얼굴이 봄꽃같이 곱다
60명의 세례자와 대부모 그리고 축하객들
성당에서 밥상 준비를 해준 덕에 풍성한 잔치가 되었다
보람과 회한을 봉사자들과 함께 나누었다
일선에서 수고해준 봉사자들 고맙고
하느님의 보살핌이 없었다면
아마도 이해연이는 일찍 쓰러졌을 것이다
다시 4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여정12기도 봉사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인간은 혼자사는 동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