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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중국 배낭여행

후야 mom 2015. 3. 20. 10:54

중국 광쭤우로 배낭여행을 떠난 남편이 현지 적응 잘하고 있음을 알려왔다
워낙 도깨비 근성이 있는 사람이라서 걱정은 안해도
낯선 사람과의 유대와 문화 충격을 어떻게 흡수할까 하는 염려이다
베트남 국경 근처라 그런지 기온이 여름만큼 높단다
갖고간 옷들이 두꺼워서 근처 마킷에서 여름용 셔츠를 구입했을 정도
저녁마다 카톡보이스로 전화하고 메세지로 알려주는 도깨비
여행일지에도 꼬박꼬박 기록하네
힘들지 않고 즐기는 여행이라니 다행이다
해운대는 꽃이 피기 시작하는 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