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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야 mom 2015. 7. 16. 19:59

평생 단발머리만 고집하던 희정이가

헤어스타일을 바꿨네

한층 젊어진 얼굴이 화사하기도 하다

뽀샵처리 안해도 아직은 괜찮은 얼굴

 

대변항 연화리에 있는 카페에서

과테말라 커피를 원했더니

에티오피아 커피를 권하는 종업원

네맛이 아냐~

 

 

 

낮은 조명 아래에서도 보이는 주름살

웃어도 슬픈 얼굴

남숙이와 해연

바람이 심하게 불었다고 변명함

 

 

 

그늘보다는 밝은쪽 미소가 우아하지

반대편에서 찍을걸 그랬나

혜숙이는 이쁜데

해연이는 영 아니올시다(커피 두잔째 마시다)

 

남숙이와 혜숙이

역시 반대편 영상이 그런대로 괜찮네

 

 

뽀샵은 할줄 모르고 편집만 했지

 

연화리 죽집에서 저녁식사하고 귀가

연화리 포구의 파도는 갈매기처럼 날으다

태풍 '낭카'가 북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