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야 mom 2015. 9. 9. 11:30

어느새 시원한 바람이 불고 나뭇잎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산책로 벽에 가을을 그리고 있는 청춘들

뒷 모습이 그림만큼이나 아름답다

늙은 담벼락에도 색깔옷을 입히니

한결 밝아지고 아름답기까지 하네

가을을 그리고 있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