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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달집

후야 mom 2016. 2. 22. 22:31

 

정월 대보름날 오후 늦게 해운대 바닷가로 둘이 나섰다

이미 인산인해를 이루는 해운대의 풍경

제를 올리고 절을 하는 예식이 끝나고

달이 뜨는 시각이 되자 달집에 불을 지르니 소원지가 활활 타오른다

한해의 소망과 액운까지도 날려보내는 의식이기도 하다

 

 

바다 한가운데로 만선 깃발을 단 어선이 갈매기와 함께 들어온다

 

위풍당당한 달집의 위용(?)

 

달집 주위로 둘러싼 구경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