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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대 성지순례

후야 mom 2016. 7. 17. 21:45

 

 

여정13기 선발예식 및 성지순례가 있었다

장마가 한풀 꺾였는지 무더위가 기승이다

9시 미사후 오륜대로 출발해서 박물관 참관하고

묘지와 십자가의 길까지 마치고나니

오후 2시30분 지체없이 돌아나왔다

십자가의 길 14처를 도는동안

산모기에 땀에 얼마나 시달렸는지

온몸이 물덤벙이다

영감은 이 무더위에 시골집에 나무 자르러 갔는데

얼마나 더울까 싶다

산림조합에 문의했더니 나무를 잘라주는데

150만원을 달라고한다

본인이 하겠단다(난 모른다)

단체사진을 열심히 찍고 집으로 출발

하늘의 기운이 너무 왕성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