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코 치료기(코비스탑)

후야 mom 2017. 5. 19. 19:07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경아한테서 받았다

평생 비염으로 고생하는 언니가 안타까워서 기구를 알아보았나보다

정작 환자인 나는 이런 치료기가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는 사실

수술 세번에 겨우내 병원행인 나로서는 획기적인 선물이다

뭔 복이람(동생은 퍼 주다가 날새고)~

헤드셋을 귀에 꽂고 15~20분간 코안에 삽입하는 방법 별 어려움 없이도 가능하다

사흘동안 열심히 치료를 했더니 우선은 무겁던 머리가 한결 가벼워지는 것같다

하루에 꼭 한번씩 코피를 쏟았던 것도 치료가 되는지 코피가 나지 않는다

레이저가 저출력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안전하단다

무엇보다도 다른 일을 병용할 수가 있어 좋다

고마운 내동생이 선물한 치료기 열심히 믿고 사용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