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손님

후야 mom 2021. 9. 9. 09:33

아침 일찍 찾아온 손님(?)

누룽지를 만들어서 베란다에 올려놓고 돌아서자 마자 달려온 그들

그들은 우리집 단골 손님 새(까마귀)

어디서 보고 달려왔는지 궁금하다

언제나 혼자가 아닌 둘

나로인해 먹이사냥을 너무 쉽게 하는게 아닐까

자연을 거스리는 행위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들이 날아오면 그날은 기분이 좋다

너희 눈에 보이는건 다 먹어도 돼

얼마나 맛있게(?) 먹고 있는지

내가 사진을 찍는 줄도 모른다

귀여운 녀석들

가을 아침의 선물이다

 

 

늠름한 모습이 크기도하다

새들의 먹이사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