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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0일 오후 03:25
후야 mom
2013. 1. 10. 15:28
겨울 동장군의 기세가 날로 강해지나보다.
삼한사온이 사라지고 혹한만 남아 연일 최고기온을 갈아치운다.
러시아처럼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는 겨울이 두렵다.
머리속으로 파고 들어오는 한기가 싫다.
토요일 혼인날만큼은 따뜻했으면 좋으련만 하늘만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