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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8일 오후 05:31

후야 mom 2013. 3. 28. 17:42

계모임 회원이 입원했다기에 문안을 다녀왔다.
동갑인데 고혈압에 당뇨로 고생하는 그녀는
온몸이 퉁퉁부어 링거를 맞고 있다.
신장 기능이 갑자기 떨어져서 치료를 하고 있단다.
헐~ 심장도 안좋다고 들었는데 신장까지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다.
결코 남의 일이 아닌것이 올들어 아픈 친구들이 많아졌다.
아직 할일이 많이 남았는데 벌써 병원 신세지는건 싫다.
창밖을 바라보며 꽃들이 한창인데 자기는 병원에 있음을 안타까워한다.
봄앓이라면 어서 훌훌 털고 일어나길 바란다.

최후의 만찬이 있는 성목요일

세족례가 있기도 하다.

섬기는 자를 자처하신 예수님의 사랑에

남편의 발을 씻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