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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5일 오전 11:04
후야 mom
2013. 4. 15. 11:09
뜻하지 않은 부고에 놀랐다.
동창친구의 부인이 소천했다는 문자를 받는 순간 다리가 후들거린다.
어떻하지
화려한 봄날에 불러가는 신의 뜻이 과연 어디인지
사진속 젊은 모습으로 영원히 살라는 의미일까?
갖가지 생각에 멍하다.
문상객을 맞이하는 친구는 몇달새에 많이 초췌해졌다.
아이들은 다 성장했지만 成家를 못하였단다.
슬프다
가슴이 먹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