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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17일 오후 09:33

후야 mom 2013. 6. 17. 21:41

6월도 중순을 넘어간다.
어머니 산소에 잔디가 파랗게 자라는 여름
하늘이 점점 높아져 구름을 몰고다니는 계절이기도 하지
곧 장마가 시작된다는 뉴스를 접하며 긴 여름을 어떻게 살아내지
습도와 곰팡이를 상대로 전쟁을 해야하나
베란다 고추가 손톱만큼 자라나는 여름을 즐기자.
가끔은 선풍기를 틀어야겠지만 더위를 이겨야 가을을 만나지
진한 에스프레소 한 잔 마시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