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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0일 오전 10:21

후야 mom 2013. 6. 20. 10:30

달력에 메모를 하려고 들춰보니 벌써 반년이 지나가고 있다.
정월에는 새로운 식구를 맞아들여 시어머니가 되었고
2월에는 어머님이 소천하셨다.
3, 4,그렇게 정신없이 살다보니 6월이 지나간다.
꽃이 피는가 했더니 어느새 열매를 맺고
열매는 땅에 떨어져 봄을 기다리겠지
삶이 새콤달콤 알맞게 발효를 하게되면
중년이 되어버리고
덧없음에 슬퍼할 겨를 없이 지나가는 삶이다.
걸어서 닿는 저 끝까지 달리는

TV에서 이승철씨가 노래를 하고 있다.
"어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