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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28일 오후 03:09

후야 mom 2013. 11. 28. 15:15

오후의 햇살이 마루 끝까지 들어온다.
해가 길게 느껴지는 건 내가 집에 있는 날
잠깐 머물다 갈 빛은 조금은 깍쟁이 같은 모습으로 도도하네
블로그에 아들이 깔아준 음악을 계속 들으며
전에 없는 낭만에 젖는다.
극장에 갈 생각을 했는데
당기는 영화가 없고
바람도 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