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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2일 오후 09:31

후야 mom 2013. 12. 2. 21:41

대장 내시경 검사는 과정이 매우 번거롭다.
남편은 생전 처음으로 대장 검사를 한다며
주일 오후부터 금식에 돌입
단계별로 가루약을 생수에 타서 마셔야하는데
그것마저도 아내의 손을 필요로 한다.
갈수록 응석이 늘어가는 어린아이
장을 깨끗하게 비워내야 원하는 검사결과를 가져오겠지
오전에 다녀온 검사 결과는
용종 두어개를 제거하였고 대체로 깨끗하다네
병은 예방이 우선이라지만 술을 즐겨 마시는 남자들에겐 언제나 두려운 것
수면내시경은 나에게도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자고나니 어지러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