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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16일 오후 05:25
후야 mom
2013. 12. 16. 17:34
광안리 바닷가 커피하우스에서 女子 넷이 자유를 즐겼다.
주어진 시간에 즐기는 자유는 쌉싸름해도 달콤하다.
한조각의 케익과 커피는 잘 어울리는 조합이고
우리는 이쁜 얼굴로 서로를 바라본다.
잔물결이 일렁이는 바다는 금새 붉은 웃음을 흘리며 재촉하지
그러나 쉽게 일어서지 못하는 여자들
자유와 낭만이 붙잡는다.
거기 빈의자로 와서 되돌아가는 길이라해도
이 시간이 소중하기만 하지
커피하우스에는 여자와 소녀가 그 자리에 앉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