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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0일 오전 10:37

후야 mom 2014. 1. 10. 10:44

전국이 동장군의 기세에 눌렸다.
부산도 예외없이 영하5도의 기록적인 한파에 얼굴이 얼었다.
대연동 대학로에서 모임이 있어 조금 걸었더니 얼굴과 손이 꽁꽁 발가락끝이 아린다.
춥네 추워가 아니라 바람에게 맞서지 못하는 청춘이 안타깝다.
지나가는 학생들의 긴다리는 예쁘기라도하지 난뭔가
털부츠에 내의까지 입었잖아
ㅎㅎㅎㅎ
탄식말자 벤자민의 시계를 돌려 놓을수는 없잖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