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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3일 오후 01:58

후야 mom 2014. 2. 3. 14:07

2014년 설이 지나갔다.
음력 정월초인데도 봄날같이 훈풍이 불고 꽃망울이 곧 터질것 같다.
주일은 새벽미사 다녀와서 울산 막내동생 내외와 게장으로 유명한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짜지도 않고 신선한 게장맛에 흠뻑, 밥도둑을 맞이한셈
게장선물까지 받고 돌아오다 정관 신세계 아울렛매장에 들렀다.
인근도시에서 찾아드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앓고있는 쇼핑몰
두꺼운 옷을 벗어들고 이른봄을 즐기는듯하다.
가게마다 시즌오프행사를 하며 손님을 유인하고
카페에선 나들이나온 가족들로 넘쳐난다.
설이 좋긴하네
남편옷을 고르다말고 내옷을 샀으니 기분은 날아오를듯 하다.
다시 시작되는 한해의 첫날
건강하고 행복하길 하늘에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