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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5일 오전 11:01

후야 mom 2014. 10. 25. 11:10

10월도 마지막으로 달려가고 가을도 저절로 익어 진하다.
곧 겨울이 다가오겠지
삶에도 시절이 있어 고단했던 청춘은 없고
늦가을 저녁에 부는 바람처럼 쓸쓸하여 옷깃을 여미게하네
차거움은 얼어붙어버리는 속성이 있어
여유와 포용은 허락하지 않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라는 노래가 생각나는 날
붉은 사과를 사러 청과물 시장에 나가볼까
아니면 달콤한 단감을 살까
탱글탱글한 내 청춘은 어디서 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