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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4일 오후 01:22

후야 mom 2014. 12. 24. 13:28

성탄절이라고 해도 부산에는 눈이 오지 않으니 실감은 나지 않는다
저녁에는 성야미사를 가야지 하고 뒹굴고 있다가
대녀의 방문을 맞이하게 되었다
산책로에 가면 잘 있나 아니면
혹여 볼 수 있을까 하고 기대를 하곤 했다
가끔은 보고 싶어지는 율리아와 지우
기특하게도 판공성사(고백성사)를 봤단다
전화를 할까 메세지를 보낼까 하다가
부담 줄까봐 보내지 않았음이 다행이다
알아서 잘 살고 있는 대녀가 대견하고 고맙다.
투명한 유리잔을 선물로 갖고온 그녀가 맑고 이쁘다
고맙다 율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