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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건 몸(?)

후야 mom 2015. 3. 24. 11:01

아침부터 은행으로 주민센터로 한바퀴 돌아오니
숨이 턱에까지 차 오른다
연말정산후 부가되는 세금을 송금했다
캐시카드의 하루 송금액이 70만원이라서
통장과 도장을 챙겨가서 창구에서 해결했다
세탁소에 맡긴 운동화까지 찾고보니 맥이 풀려버렸다
이몸으로 배낭여행을 따라 나섰더라면 ....
한참을 멍하니 서서 하늘을 올려다 보고나서 걸었다
봄날의 바람이 겨울처럼 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