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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약한 휴가

후야 mom 2016. 7. 31. 08:09

남들은 하기 휴가라고 여행을 떠나는데

우리집 세식구는 막노동 시작이다

김해 집에 살던 사람들을 내보내고

35살된 집을 손수 수리 하겠다는 남편

그 성화에 부대껴 노동을 하고있다

답도 안나오는 집수리

35살된 은행나무 베기는 정말 어렵고 두렵다

앞집사는 사람의 도움으로 겨우 하늘을 볼수있게 되었다

물도없고 무더운날 막노동이라 No thank you !

두남자 밥 챙겨주는 일만해도 무척 힘든다

해운대보다 더 더운 김해

이곳은 공단지역이 되면서 제3국 애들이 많이 보인다

가구공장, 가공업체, 물류센터 등 

집주위로 새로운 공장들이 생겼다

내생각 같아선 원룸이나 지어서 편하게 살았으면 좋으련만

똥고집장이를 뉘가 말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