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친구 정맹숙이가 딸을 시집 보내는 날
올들어 제일 추운 엄동설한에 친구들이 다 모였다
친구들 혼사에 절대로(?) 빠지지 않은 친구라 엄청 많이 찾아왔네
남의집 딸 혼인이 친구들 잔치가 된다
근처 고깃집에서 고기와 술을 먹고 또 노래방으로 옮겨가는 촌놈(?)들
무서운 추위를 뚫고 용감히 도망나왔지
귀와 입이 그대로 얼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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