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맹숙 혼사

후야 mom 2017. 1. 14. 21:24

고향 친구 정맹숙이가 딸을 시집 보내는 날

올들어 제일 추운 엄동설한에 친구들이 다 모였다

친구들 혼사에 절대로(?) 빠지지 않은 친구라 엄청 많이 찾아왔네

남의집 딸 혼인이 친구들 잔치가 된다

근처 고깃집에서 고기와 술을 먹고 또 노래방으로 옮겨가는 촌놈(?)들

무서운 추위를 뚫고 용감히 도망나왔지

귀와 입이 그대로 얼어버렸다.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梅化  (0) 2017.02.04
춘란(春蘭)  (0) 2017.01.18
장사도  (0) 2017.01.04
2017년 1월 1일의 일출  (0) 2017.01.01
2016년 마지막 일출  (0) 2016.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