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년도 부활절날 부활계란을 물리치고
창원동기들이 부산동기들을 초청하여 이루어진 꽃나들이겸 저도 둘레길 걷기
부산에서 8공주에 박회장, 합 9명이 승용차 두 대로 나눠타고 창원으로 출발
창원으로 가는 도로변에 활짝 핀 벚꽃이 마치 눈이 내린 겨울 풍경같다
눈부신 연분홍 봄날을 창원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보낸다
창원 친구가 쑥찰떡을 몇되를 했는지 실컷 먹고도 봉지봉지 나눴다
호수같은 바다 주위를 중늙은이 친구들과 걷는것도 점점 어려워지겠지
남편이 암투병중인 순덕이가 간만에 함께했다
나의 하느님도 영원히 살아계신 당신 아들과 푹 쉬시길 ~
아름다운 청춘이여 더디 가거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