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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야 mom 2018. 10. 30. 22:53

친구(희정이)가 사진작가라서 복을 받는다

늙은 청춘을 꽃처럼 피어나게 하는 기술이 부럽다

친구는 글쓰는 내가 부럽다고 하지만

눈으로 와닿는 느낌은 사진이 훨씬 빠르다

즐겁게 포즈를 취하는 여자의 얼굴에도 가을이 깊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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