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달맞이 길의 벚꽃이 만개했다
지난밤에 강풍이 불길래 꽃이 다 졌겠다 했는데
고운 꽃물결이 한창이다
사람과 차량들이 한데 엉겨 길이 막혀 꼼짝을 못하는 봄날이다
꽃처럼 젊었던 세월은 흘러가고
꽃잎이 떨어지는 걸 염려하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