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춘란과 작약

후야 mom 2023. 5. 2. 14:00

시골집 뜰에 작약이 환하게 피었다

꽃봉오리가 언제 터지나 했더니

일주일만에 다른 얼굴이 되었네

아름다운 저 아가씨는 누굴까?

난초꽃은 향기로 말을 한다

여리여릿

작약

유년의 뜨락에 소복소복 피어있던 꽃, 작약

웃음을 머금고 핀다고 함박꽃이라지~

이 봄날에 그리운 내 아버지

"사랑합니다"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체리 수확  (0) 2023.05.16
경아의 일탈  (0) 2023.05.08
철쭉이 피는 시절  (0) 2023.04.19
새싹들  (0) 2023.04.02
친정집의 봄  (0) 2023.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