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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랑 동거하는 늙은염소
철망 사이로 주둥이를 내미는 녀석은 카메라보다 먹을거리를 원하네
어린염소들
노랑민들레
비가오면 하나씩 옮겨놓은 꽃들이 제법 모양을 갖춰간다.
작약
절에가면 있는 불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