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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일 오후 12:58

후야 mom 2013. 2. 1. 13:05

요즘은 비가 오나하면 장마처럼 쏟아진다.
봄비의 느낌대로 살금살금 내렸으면 하는 바람인가
바람까지 동반하니 우산받기가 두려운 봄비
빗속에도 일어공부반은 만원사례
미끄러운 길을 가만가만 걸어서라도 가는 이유는
나를 잃어버릴까 두렵기 때문이겠지
한문장이라도 놓치고 싶지 않다(ㅋ)
담벼락에 붙어있는 담쟁이 줄기가 비에 젖고 있다.
곧 잎이 돋아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