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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30일 오후 03:02

후야 mom 2013. 7. 30. 15:12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동시다발로 이어질 때가있다.
어제같은 날은 무척 피곤하고 힘이든 하루
오전에 김치 담그고 마트에 들렀는데
아들집에 에어컨 설치하러 기사가 오니 집에 가 있어라네
오후 5시에 온 기사는 6시 30분에 마친다
난 남편 저녁은 어떻게하라고
정신없이 내려오다 일찍 퇴근하는 남편과 만났다
저녁밥 먹고 쉬고 싶은데 남편은 나를 끌고 바깥으로 나가니
어휴 말도 하기 싫은 불쾌지수 100 %
몸도 맘도 하루새 늙어버렸다.
산책로 나무들도 졸고 벤치에 앉아있던 고양이도 잠이 들어버린 날
지나가던 바람이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