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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24일 오후 03:57

후야 mom 2013. 9. 24. 16:08

우리 동네 산책로에는 은행나무가 많다.
가을이면 은행이 익어 저절로 떨어지는데
지나가는 사람들 발에 밟혀 으깨진다.
낭만과는 거리가 먼 지저분한 기분
그걸 줍겠다고 허리를 낮추는 사람들은 뭔가.
단풍든 은행나무는 곱고 이쁜데 ....

일기예보는 비가 온다라고 했건만
여전히 늦더위가 머물고 있다.
언제쯤 제 기온으로 회복할런지
9월도 다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