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생신일은 음력 10월 13일인데
한주를 당겨서 치뤘다.
양띠생이니 83 세
가게를 운영하는 올캐가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
차리는 중에 찍은 사진이 이런데
계속해서 음식이 들어왔다.
찹쌀 새알심을 넣은 미역국이 정말 맛있었다.
울산에서 고래고기까지 공수해온 막내딸의 효성도 좋았고
귀가길에도 사과 한상자를 차에 실어주는 동생 내외가 고맙고 미안하다.
사랑하고 사랑한다.
고령이신 엄마가 건강하게 정신 바짝 차려서 오래오래 사시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