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초부터 시작된 "함께 하는 여정"이 오늘 세례식으로 끝이 났다.
품안에 자식처럼 떠나보내는 마음이 애틋하다.
10명으로 시작했지만 7 명만 결실을 맺었다.
교회안에서 사회를 익히는게 아니라 사회 속에 교회라는 집단이 있음을 인식하고
이기적인 신앙생활은 안하리라 믿는다.
영성체후 묵상 시간에 울려 퍼지는 세례자들을 위한 기도가 가슴을 적셨다.
세례자 한사람 한사람 세례명을 부르면서 기도를 해 주는 마음 씀씀이가 정말 뭉클했다.
한사람씩 손을 맞잡고 축하했다
얼굴에 봄처럼 환한 꽃이 피었다..
고맙다는 말을 몇번이고 하는 신자들 사랑한다.
주임신부님의 특별한 점심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