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용당동 골목

후야 mom 2013. 12. 14. 17:00

용당동 골목길로 접어들면

블럭담에 그려진 그림 세상을 읽을 수 있지요.

늦가을 은행잎이 하늘을 가리면

그아래 걸어가는 소년들의 웃음이 노랗게 물듭니다.

바람개비같은 우산이 파란 희망을 돌리며

마을안으로 들어오지요

바다로 간 아이들은 물고기와 교통하고

멀리 남극의 신사도 함께 노래하는 용당

골목안에는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겠지요.

 

 

 

 

벽화의 세상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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