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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30일 오후 07:02

후야 mom 2013. 12. 30. 19:10

며느리가 비염 수술을 했다.
부비동염(축농증)과 물혹제거 등 몇가지를 한다네
수술 말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한 나와는 반대로 애들은 쉽게 수술을 하려한다
수술하고 나온 며느리는 생각보다 깨끗한 모습이라 안심했다
난 지혈거즈를 연신 갈아줘야 했는데
달려있는게 없네
수술한 당일 퇴원도 그렇고
간단치 않은 수술이 정말 간단하게 끝난다
진시장 한바퀴 돌아서 집으로 오는길은 봄날 같이 따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