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벌써 태풍이 9번째다.
이것말고도 13호까지 생성되어 북상중이라고 하니
여름이 맞긴하네
찬흠이라는 태풍은 중소형으로 제주에 폭우와 강풍이 집중되었다
부산에도 지난밤에는 비보다는 강풍으로 밤새 창문이 덜컹거리고
지금도 완전히 사라진건 아니고 바람은 여전히 분다
태풍영향으로 습도가 70%가 넘어가니 찝찝하다
제습기를 풀가동시켜 물을 빼내고 있는중
밤늦게 거제도로 가는 아들이 걱정되었는데
생각보다 잘 도착했다고 해서 안심했다
자연재해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인간세상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