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북 익산

후야 mom 2018. 1. 14. 13:05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주간에 김제로 떠난 아들

같이 갔던 동료가 친구부친 초상에 문상 간다며 먼저 떠나고

아들만 덩그러니 남았다

주일 오전근무만 하고 퇴근인데 엄마건강이 괜찮으면

아버지랑 놀기삼아 익산까지 오란다

아침 일찍 길을 나섰는데 창원을 지나니까 산에 눈이 쌓여있다

부산은 영상으로 회복된 날씨인데도 전라도로 갈 수록 영하의 기온이다

부산하고 비교되는 겨울풍경에 흠뻑빠져 차안에서 사진을 찍는다

익산이 가까워지자 마이산이 보인다

눈속에 신비로운 자태를 보여주는 마이산

휴게소에 쌓여있는 눈으로 겨울느낌을 만끽한다

 

 

 

 

 

 

 

마이산 휴게소 눈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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