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자라는 봄

후야 mom 2021. 4. 12. 10:20

꽃비가 내리고나면 한뼘씩 자라는 아기

머리에 꽂은 꽃핀이 썩 어울리는 나연이

 

꽃의 빛이 선명해서 좋은 비오는 날의 수채화

연분홍 봄날은 비와함께 떠나려고 조금씩 발을 옮기네

오늘이 사라진다고 울지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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