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이라야 나서는 친정
울산에서 막냇동생을 만나 대구로 향하는 길
아카시아꽃이 코끝으로 다가온다
늙은 엄마가 대문 앞에서 반갑게 맞이하는 집
봄은 점점 내려앉고
여름이 성큼 다가온다
친정집 정원에 열린 체리가 익어간다
마치 투명한 구슬을 매달아 놓은듯 반짝이는 열매
담장너머로 고개내민 장미
화려한 여왕의 모습이 열정적이다
집안에 꽃인 '이나연'
무럭무럭 잘도 큰다
어버이날이라야 나서는 친정
울산에서 막냇동생을 만나 대구로 향하는 길
아카시아꽃이 코끝으로 다가온다
늙은 엄마가 대문 앞에서 반갑게 맞이하는 집
봄은 점점 내려앉고
여름이 성큼 다가온다
친정집 정원에 열린 체리가 익어간다
마치 투명한 구슬을 매달아 놓은듯 반짝이는 열매
담장너머로 고개내민 장미
화려한 여왕의 모습이 열정적이다
집안에 꽃인 '이나연'
무럭무럭 잘도 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