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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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야 mom 2024. 2. 1. 09:14

겨울속 봄길로 친구들이랑 caffe 나들이를 했다
바다 언저리로 다가오는 따뜻한 기운
눈부신 햇살에 눈이 감겨도 좋은 날
오래된 친구와의 커피 한 잔이
꽃이되어 오는구나
 

 
점점 사진 찍는게 어색하다
자신이 늙어가는 과정을 지켜본다는 사실이 두려운거다
거울을 보는듯한 친구의 얼굴
그리고 나의 모습
바다 건너에서 春香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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