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잿빛의 겨울옷을 벗어던지자
곧 피어나는 꽃, 벚꽃
가로등이 비춰주는 환안 꽃얼굴
내 엄마의 19 청춘인가 순정이던가
이쁘고 곱다
다시 봄
향기로운 밤으로 소환되는
나의 이팔청춘
추녀끝으로 오는
봄의 추억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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