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팔공산 은해사 입구로 걸어가는 가족
맏딸과 맏아들
물위로 내려 앉은 낙엽들
물따라 흘러가는 삶의 흔적들
聖과 俗의 경계를 내려다보는 둘째 동생
피안의 세계를 바라보는 막내동생
어느새 고운 얼굴에도 가을이 왔네.
큰동생, 막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