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안부를 묻다 (2013년 7월 15일 오후 07:26)

후야 mom 2013. 7. 15. 19:34

하루에도 몇번씩 변화하는 바닷가에서

여자 넷이 수다삼매에 빠졌다.
몇달만에 만나는 동기들

옛동지처럼 그렇게 스스럼 없는 관계이다.
바람에 안개가 벗어나는가 하면 금방 햇빛이 비치이고
눈을 잠깐 떼는 순간 다시 구름이 춤을 추는 바다
여인들의 웃음도 같이 춤을 춘다.
" Oh, happy day !!!
세실리아, 아녜스, 세레나, 바드리시아

 

저녁 늦게 생각지도 않은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

박덕희 현대시 동기이며 친구이다.

반가움에 왈칵 눈물이 솟는다.

이어 전화로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만나자는 약속을 하였다.

언제 만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만 곧 만나게 되겠지

하느님 감사합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song for you  (0) 2013.09.27
[스크랩] 낙안읍성,선암사를 다녀오다 / 이해연  (0) 2013.08.29
제습기  (0) 2013.06.14
함께하는 여정  (0) 2013.05.12
남편의 취미  (0) 2013.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