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사준 제습기 덕을 톡톡히 보는 요즘이다.
장마가 시작되면 연례행사처럼 습기와의 전쟁이다
해운대는 다른도시보다 염분이 많은 안개로 늘 눅눅하다.
빨래가 제대로 마르지 않으니 그야말로 여름은 짜증 그자체이다.
외출시에 제습기를 가동해 놓으면 저절로 뽀송뽀송하니 기분도 괜찮다.
갈수록 눈부신 전자제품의 발전을 누리고 있다.
정부는 에너지 절약하라고 별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난리다.
가정에서도 스스로 아끼고 절약하며 사는데도 나라는 걱정이 많네.
오늘은 충북으로 떠난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낙안읍성,선암사를 다녀오다 / 이해연 (0) | 2013.08.29 |
---|---|
안부를 묻다 (2013년 7월 15일 오후 07:26) (0) | 2013.07.15 |
함께하는 여정 (0) | 2013.05.12 |
남편의 취미 (0) | 2013.04.21 |
시장 나들이 (0) | 2013.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