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맞으면서 걸어다닌 탓인지 몸이 많이 무겁다.
여수 대경도에서 일박하고
다음날은 순천으로 이동하여 정원 박물관을 관람했다.
평야를 관광지로 탈바꿈 하기까지는 관민이 다함께 고생이 많았겠지
하지만 주곡농사인 논이 사라진 땅 위에 세워진 정원은 그리 탐탁지 않더라.
사회가 발전하려면 순기능 역기능이 있기 마련이다.
환경적으로나 자연친화로 본다면 좀더 연구가 필요하지 않았을까
60세 되는 늙은 팽나무를 고향에서 뿌리채 뽑아다 심어놨다.
과연 제대로된 작품일까
뉘가 나무에게 물어봤냐구요
박수를 칠 기분은 아니었다.
두통과 허리가 나를 괴롭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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