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원동면 영포리
골목으로 봄이 얼굴을 쏙 내밀고
목련이 하늘을 향해 손을 흔드는 마을
돌담이 내고향을 닮아서 곱다
햇살이 머무는 담장위의 새순들
부지런한 농부의 발걸음이 봄으로 걸어가네
돌담위에 피어나는 처녀들의 소담스런 웃음처럼 이쁜 개나리
굳이 늙은 청춘을 찍어서 무엇하리
그렇다면 나도 남자편의 얼굴을 스캔해볼까?
임경대 전망대에서 바라보이는 낙동강천리
성미 급한 매화는 일찍 기지개를 키고
강가엔 버들강아지도 손을 흔들겠지
매화 마을 다운 풍경
임경대
봄마중 다녀온 기념품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이해연 사진 가져가시오~ (0) | 2015.04.10 |
---|---|
친정아버지 기일 (0) | 2015.03.17 |
통도사의 봄 (0) | 2015.02.11 |
통도사 (0) | 2015.02.11 |
을미년 새해가 밝다 (0) | 2015.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