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친정집

후야 mom 2017. 7. 16. 09:31

실로 오랫만에 친정에 갔다

늙은 엄마를 격주로 돌보는 막내딸도 있는데

제아무리 내살림 사느라 여념이 없어도 가끔은 찾아뵙는게 맞는일

지난 5월초에는 김해집으로 모셨지만

이 뜨거운 여름에 어떻게 지내시는지 막내동생이 가는길에 동참하였다

아직은 장마가 끝나지 않은지라 비가 오락가락 정신없는 날씨

기온은 35도를 오르내리는 대구 친정집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비오듯 한다

다행히 엄마 건강이 갈 수록 좋아지는것 같다

밝게 웃으시는 모습이 우리도 좋다

저녁에는 아들이 느닷없이 휴가가 시작되었다며 달려왔다

간만에 친정집이 소란스럽다


 


뜰 안에 소담스럽게 핀 능소화


 




 


수련이 물속에서 이쁘게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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